이온 그룹의 편의점 미니 스톱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와 체결했던 프랜차이즈 계약을 18일자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미니스톱은 2013년 6월에 땅으랑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수도권에 6개 점포를 운영해왔지만, 오픈 3년 만에 휴업에 들어갔다. 미니 스톱은 2012년 8월 현지 파트너 바하기아 니아가 레스타리(BNL)와 지역 프랜차이즈 계
유통∙물류
2016-06-21
복합 기업 라자왈리 그룹(Rajawali Group)은 자회사인 이글 하이 플랜테이션(PT Eagle High Plantations, 이하 EHP)을 통해 서부깔리만딴주와 파푸아에 팜오일정제공장 건설에 나선다. 건설에는 총 4천 500억 루피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 2공장이 가동되는 내년에는 EHP의 총 정제능력이 현재의 연간 23
건설∙인프라
세계 에너지 가격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말 중에 연료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국가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의회 예산위원회는 2016년 예산 개정안에서 인도네시아 원유 가격(ICP)을 배럴당 4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예산 수정 초안에서 설
에너지∙자원
베트남 커피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도네시아 로부스타 커피 수출이 주춤할 전망이다. 주요 국가로의 수출길이 좁아지자 국내 커피 무역 종사자들은 내수시장과 더불어 이집트 등과 같은 ‘니치(niche)’ 마켓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베트남, 브라질의 뒤를 잇는 세계 3대 로부스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최악의 엘니
무역∙투자
유류보조금 폐지, 조세사면 등 재정확보에 전방위 노력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대통령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저유가로 인한 세수부족 등 난관에도 개혁과 경제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부심 중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예산을 삭감하고 해외도피자금에 대한 조세사면 조치까지 동원해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산업기반 확충 정
경제∙일반
2016-06-20
인도네시아 정부가 예산 삭감으로 더 많은 인프라 정비 사업을 연기할 예정이다. 경정예산안에 따라 교통부가 3조 7,500억 루피아 축소됐고, 이 가운데 해운국이 가장 많은 1조 2,000억 루피아 예산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리아우제도주와 북부수마트라 메단 등 항만 시설과 말루꾸주 암본섬의 등대 건설 등이 영향을 받게 됐다.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 '파나마 페이퍼스' 공개를 계기로 조세 회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악질적인 조세 피난처를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 OECD는 특정 나라나 지역을 '악
텔콤과 화웨이는 16일 스마트 시티 누산따라 플랫폼 개발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는 최근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업체 화웨이의 현지 법인 화웨이 테크 인베스트먼트(PT Huawei Tech Investment·
교통∙통신∙IT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세계 2위라는 오명을 쓴 인도네시아가 플라스틱 용기에 세금을 매기는 걸 검토하고 있다. 17일인도네시아 인베스트먼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소형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에 개당 최소 200루피아(한화 18원)의 소비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생수와 아이스 티,
수도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 운영당국은 40피트 컨테이너 트럭이 20피트 컨테이너를 2개 탑재하고 수송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2007년부터 40피트 컨테이너의 20피트 컨테이너 2개 탑재 운송을 금지해왔지만, 벌금 등 페널티 부과 규정이 없어 강제성을 띠지 못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
유럽연합(EU) 취항을 제한하는 ‘EU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던 이란 국영 항공사인 이란에어(IranAir)와 인도네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에어(Lion Air)의 유럽 운항이 가능해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위 결정으로 인해 라이언에어 측이 더 많은 항공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nb
인도네시아 투자 회사 사라토가 인베스따마 스다야(PT Saratoga Investama Sedaya)는 올해 인프라 개발, 식료품, 자원 등 주요 3개 사업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마이클 수르야자야 최고경영자(CEO)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프라 분야에서 특히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