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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메이뱅크, 이륜 금융 WOM 주식 릴리언스 그룹에 매각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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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메이뱅크 은행(Maybank)계 메이뱅크 인도네시아(Maybank Indonesia)는 오토바이 대출 대기업 와하나 오토미트라 물띠알타(WOM 금융)의 주식 68.55%를 릴리언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그룹(PT Reliance Capital Management, 이하 릴리언스 그룹)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6,737억 7,000만 루피아(약 595억 6,126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WOM 금융의 주주 구성비율은 현재 메이뱅크가 68.55%, 혼다 오토바이의 주요 유통업체인 와하나 막무르 스자띠(Wahana Makmur Sejati)가 17.66%, 일반 주주가 13.78%로 되어있다.
 
릴리언스 그룹은 재무제표 감사 및 금융 감독청(OJK)의 승인을 올해 2월까지 마친 뒤 주식 공개매수(TOB)를 실시, 3월말에 주식 취득을 완료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릴리언스 그룹의 안톤 최고 경영자(CEO)는 “지금까지 부동산 대출 사업에 주력했지만, WOM 금융 인수를 통해 오토바이 대출 및 다목적 대출 사업 등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릴리언스 그룹과 WOM 금융의 주요 고객이 중하류층으로 동일한 것도 이번 인수건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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