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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타이어 최대 제조기업 가자뚱갈, 대리점 확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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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뚱갈이 대리점 확장으로 추가 투자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최대 타이어 생산 기업 가자 뚱갈(Gajah Tunggal)이 올해 국내 50개 대리점을 추가해 총 239개 점포까지 늘릴 전망이다. 2016년에는 59개 점포를 새로 오픈해 12월 말 대리점수가 189개 점에 달한 바 있다. 
 
신규 매장은 55%를 자바 섬에, 45%를 자바 외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판매점 매출은 25%로 전년 대비 25 ~ 30% 증가했다. 가자 뚱갈 측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자 뚱갈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7억 7,500만 루피아였다. 미국을 필두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해 실적을 이끌었다. 아울러 국내 매출도 교체용 타이어가 6%, 신차용 타이어가 5%로 각각 늘었다. 
한편, 가자 뚱갈은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8조 1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타이어 수요가 해외 수출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하며 올해 국내 시장이 작년을 웃도는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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