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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르바란 기간 증편 예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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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전후 기간 동안 국제 및 국내선 증편에 나선다. 가루다 측은 이용객이 몰리는 기간인 만큼 대형기 운항과 좌석수 확대로 대응할 계획이다. 
 
가루다 항공은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기간 동안 임시 항공편을 188편 운행한다. 이 중 160편은 대형 항공기로 제공 좌석 수는 국내선이 5만 210명, 국제선이 1만 1,114명 분씩 확대된다.  
 
국내선 증편 노선은 자카르타발 족 자카르타, 서부 수마트라 빠당, 중부 자바 주 수라까르따(솔로), 스마랑,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 발리 덴빠사르 등이며 국제선은 자카르타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방콕 등이다.
 
한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분기(1~3월)에 9,910만 달러(약 1,120억 8,210만 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억 950만 달러였다. 실적 개선을 위해 노선 재검토 등이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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