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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발 보로부두르 행 국철 노선 건설된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5-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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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부두르 행 노선이 건설될 전망이다.
 
17일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부 자바 주 마구란 군과 자카르타 특별 주를 잇는 철도(KAI) 노선 재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3대 불교 유적지인 보로부두르 사원 유적 인근에 역을 신설해 접근성 향상 및 관광객 증가를 노릴 예정이다.
 
교통부에 따르면 네덜란드 통치 시대에 건설된 바 있는 노선을 재사용할 계획은 없으며 새로운 노선을 건설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는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들에 불법 점거되어 있어 토지 수용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철도 노선을 따라 고속도로도 건설할 계획이지만 현재 건설 위치와 착공시기는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로부두르(Borobudur) 사원! 산스크리트어로 ‘언덕 위의 승방(僧房)’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사원은 8세기 말~9세기 중엽 사일렌드라(Syailendra) 왕조(AD 750~832년) 시절에 건축됐다.
 
사일렌드라 왕국이 멸망한 후 보로부두르 사원은 므라피(Merapi) 화산(火山)의 화산재에 묻혀 사라졌다. 1814년 영국의 싱가포르 총독 토머스 S. 래플스(T.S. Raffles)가 이 사원을 다시 발견했다. 유네스코(UNESCO)는 보로부두르 사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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