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만디리, LRT 사업에 4조 루피아 융자 지원 금융∙증시 편집부 2017-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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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 만디리(Bank Mandiri)는 자카르타 수도권에 건설되는 LRT(경전철) 사업을 위해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에 4조 루피아(약 3,380억 원)를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 실버 티카 은행장은 “LRT 운행 사업자 KAI에 융자 지원한다”고 말하며 “금리는 아직 협상 중에 있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LRT에 대한 금융기관의 협조융자 금액이 총 13조~18조 루피아에 이를 전망이다. 만디리 외 방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와 방크 락얏 인도네시아(BRI), 인프라 금융공사 사라나 물띠 인프라스트럭처(SMI)도 각각 2조~5조 루피아 대출을 예정하고 있다.
당초 LRT 사업 총액 27조 루피아 가운데 약 70%를 국영 대표 4개 은행 Mandiri, BNI, BRI, BTN의 협조융자로 충당될 계획이었다.
정부는 앞서 KAI에 LRT 운행과 정비 등에 관한 각종 인프라를 정비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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