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경영 악화, 2년 안으로 흑자 내겠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경영 악화, 2년 안으로 흑자 내겠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6-16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1분기(1 ~ 3월) 결산 발표에 따르면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락했다. 인도네시아 의회에서도 가루다 항공 경영진의 경영 환경 개선 노력의 부재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빠할라 CEO는 현재 과도기에 있다고 해명하고 2년 내 흑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회는 가루다 항공 경영진에 대해 “사업 계획, 사업비용, 항공기 구입, 운영 관리 등에서 경영진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회 측은 경영진 교체 등을 주장하지는 않았으나 실적 개선을 거듭 요구했다.
 
전문가들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 공공정책 전문가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재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업 구조 조정을 신속하게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외에도 국제선 취항을 위한 공항 확장 공사, 유류비 상승 그리고 사업 개혁을 방해하는 관료주의 등 다양한 과제가 성장을 가로막고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빠할라 사장은 가루다 항공의 재무 기반을 안정시키는데 1년 이상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빠할라 사장은 운항 장비의 최적화, 운영비용 절감, 이착륙 시간 준수 등으로 승객 서비스 향상에 나설 전망을 내비쳤다. 
 
빠할라 사장은 가루다 항공의 재무 기반을 안정시키는데 1년 이상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빠할라 사장은 운항 장비의 최적화, 운영비용 절감, 이착륙 시간 준수 등으로 승객 서비스 향상에 나설 전망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승객 수가 적은 국내와 국제선 10 ~ 20 노선의 폐지 등 구조조정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1 ~ 3월 결산은 순손실이 9,908만 달러로, 83만 4,776달러의 순이익을 낸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억 945만 달러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