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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건설기자재 시장, 건설 프로젝트 증가로 성장 중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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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건설기자재 시장, 건설 프로젝트 증가로 성장 중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어 건설기자재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은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 호조가 예상된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체 건설시장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자재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시멘트, 철강, 아스팔트, 중장비 등은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육성하고자 하는 건설 장비 및 자재 관련 분야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멘트, 철강, 아스팔트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품목으로 한국 기업들도 인도네시아로 철강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의하면 아스팔트는 한국의 대기업이 실적을 주도하고 있으나 시멘트, 철강은 중소, 중견, 대기업이 골고루 수출하는 품목이다. 
 
인도네시아 건설자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철강으로 10억5천87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했고, 지난해를 기준으로 철강은 인도네시아 건설자재 주요 품목 수입시장의 65.9%를 차지했다. 
 
건설자재 중 한국 기업이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철강 및 플라스틱 등, 현지 재무부에서 지정한 건설자재 품목의 대부분이며 2015년을 기준으로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한 금액은 총 1억8천735만 달러로 전체 대(對)인도네시아 수출액의 약 2.4%를 차지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시멘트 시장의 유망성이 대두되면서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경쟁자들이 더 낮은 가격으로 시멘트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 협회는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기업의 시멘트 단가가 평균 1톤 당 90달러이나 수입산 시멘트는 1톤 당 단가가 내수 생산 제품보다 무려 40%가 낮다고 언급했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측은 “인도네시아는 철강 수입에 대한 관세 장벽이 다소 높은 편이며 한국의 경우 한-아세안 FTA가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20%까지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 및 건설사 홈페이지에는 건설 자재 거래량이 판매액보다도 주로 중량으로 기재되고 있기 때문에 현지 시세를 반영하는 품목별 단가도 같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시장성 검토 및 진출 여부 판단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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