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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보고서, 내년 경제 성장 5.3 %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7-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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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5.2%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은 5.3%로 예측됐다. 올해 상반기(1 ~ 6월)의 재무 상황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금 징수 개선을 통해 나아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그러나 재정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구조개혁도 필요하다고 세계은행은 덧붙였다. 
 
분기별로 발표되는 ‘인도네시아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10 ~ 12월)의 4.9%에서 올해 1분기 (1 ~ 3월)에는 5.0%로 순조롭게 성장 중이다. 정부 투자 확대와 수출 증가가 기여했으며 인플레이션은 전기 요금 재검토로 인해 상승했으나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S&P 신용 등급 상승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은 정부의 재정 노력의 성과라고 평했다. 그 중에서도 조세 사면 제도에 의해 확보된 세수가 정부의 펀더멘털(경제 기초 여건)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을 계속하고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확대해 자원 수출에 의지하지 않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인니 정부가 인적 자산과 생산성 개선 등으로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키우고 네거티브 리스트 개선 등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해 해외 직접 투자(FDI)를 유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풀어 나가야할 과제가 많다”며 지방 및 마을 등에 지원되는 예산 배분을 적절히 진행해 위생 등의 지역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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