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랑 항구, 크레인 9기 추가 설치…하역서비스 향상 기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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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스마랑 딴중 에마스 항구(스마랑 항구)에 이동식 컨테이너 크레인(RTG) 9기가 연말까지 추가 설치된다.

현지 언론 꼼빠스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3(뻬린도3)은 “향후 RTG를 11기까지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컨테이너 하역능력이 증가로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올해 1~7월 스마랑 항구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은 462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36만 7,867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이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 2% 늘었다.

뻬린도3의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조 2,338억 루피아(약 3,624억 1,323만원), 순이익은 5% 증가한 1조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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