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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찌깜빽 고속도로도 ‘홀짝제’ 실시…교통체증 해소 기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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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tol Cikampek)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차량 번호판 홀짝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현재 LRT(경전철)와 고가도로 건설 공사로 심각한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
 
우선 오전 6시~9시 브까시-자카르타 구간 중 자카르타로 향하는 상행선을 이용하는 자가용에만 통행 규제가 실시된다. 브까시-자카르타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에 약 4만대에 달한다.
 
현지 언론 드띡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산하의 자카르타수도권 교통운영국(BPTJ)의 밤방 국장은 “통행 규제가 시행되면 영향을 받는 주민들이 많다. 관계 당국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우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후 법 규정을 정비해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밤방 국장은 “이번 통행 규제를 통해 찌깜뻭 고속도로 정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도모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갑작스런 통행 규제로 많은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찌깜뻭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Jasa marga)의 데시 사장은 "솔직히 놀랐다"라고 말하며 “규제 도입에 대해 다시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차량 번호판 홀짝제는 2016년 8월부터 자카르타 주요 도로인 수디르만, 땀린, 스나얀 로터리,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 모나스 광장 로터리, 따나아방, 슬리피, 붕까르노 경기장, 가톳 수브로또 길에서 오전 7시~10시와 오후 4시~8시 평일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시행되고 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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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작성일

에고 ... 너무 손쉬운 선택만 하는 구먼.... 막히면 ...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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