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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브까시에도 ‘플라스틱 도로’ 깔린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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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자바 브까시에 플라스틱 도로가 깔린다.
 
플라스틱 도로는 일반 아스팔트에 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 혼합한 포장재 도로로 알려져 있다. 유연성 있는 소재가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아스팔트 도로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발리 도로 공사에도 시행된 이 기법은 도로 포장 비용 및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가 있다.
 
현지 언론 꼼빠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빤자이딴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은 이날 "다음주에 3km 도로 포장 공사를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폭은 발리와 같은 7미터로 구체적인 실시 구간은 밝히지 않았다.
 
향후 동부 자바 수라바야와 북부 수마뜨라 메단, 반뜬 땅으랑-메락 고속도로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투기 세계 2위 국가로 알려져 있다.
 
작년 초 미국 조지아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0년 한 해 동안 최소 48만t에서 최대129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바다에 버렸다.
 
이는 전 세계 해양쓰레기 배출량의 10.1%에 해당하며 매립되거나 방치되는 폐기물까지 고려하면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규모는 2019년에는 연간 952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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