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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주, 전자 제품 폐기물 처리 위한 법안 시급 경제∙일반 편집부 2017-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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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쓰레기 문제로 자카르타가 고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오래된 PC나 휴대전화 등, 폐 전자 제품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자카르타 주 정부에서는 이른바 전자 제품 쓰레기를 유해 폐기물로 지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법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자카르타 특별 주 조례에 따라 유해, 독성 폐기물로 분류된 전자 제품 쓰레기를 다른 쓰레기와 분리하여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국가 차원의 법 정비가 미흡해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카르타 주 정부 측에서는 올해 1월부터 독자적으로 전자 제품 폐기물 회수를 시작했다. 자카르타에서 주말마다 시행되고 있는 차 없는 거리 행사때마다 전용 수거 트럭을 운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 사무실 등에 회수 상자를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2017년도 예산으로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아 전자 제품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법으로 투기되는 전자 제품 쓰레기 양은 1년에 3만 톤에 이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2015년부터 특수 쓰레기에 대한 처리 법안이 논의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법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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