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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타비아 항공 결국 파산 교통∙통신∙IT rizqi 2013-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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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타비아 항공이 지난 30일 오후 자카르타중앙상업재판소의 파산판결에 따라 31일 밤 12시 정각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고 31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AIG의 항공기 임대 자회사인 ILFC(International Lease Finance Corporation)는 자카르타중앙상업재판소에 바타비아 항공을 고소했고 상업재판소는 관련법에 의거하여 2013년 1월 30일자로 바타비아항공에 파산 결정을 내렸다.
바타비아 항공은 하지 순례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에어버스330’을 구입했지만 3년 동안이나 정부로부터 하지 프로젝트를 할당받지 못해 ILFC에 체납하게 되어 결국 ILFC가 중앙자카르타상업재판소에 바타비아항공을 고소했다.
바타비아항공 홍보부장은 “바타비아 항공사 총책임자도 파산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에서 바타비아 항공의 여객편 취소통보를 받은 승객들은 바타비아항공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만달라 항공 등 다른 여객기를 안내받았다.
달란 이스깐 국영기업부장관은 지난 30일 자카르타의 국영기업부청사에서 국영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와 머르빠띠 항공의 여유 수용능력이 바타비아 항공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타비아 항공은 33개 여객기와 44개 국내노선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정부는 가루다와 만달라 항공 등에 이미 바타비아항공 티켓을 구입한 승객들을 위한 노선을 마련하는 것에 승인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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