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포장산업, 올 1~9월 매출 50조 루피아…업계 ‘플라스틱세’ 반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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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포장산업, 올 1~9월 매출 50조 루피아…업계 ‘플라스틱세’ 반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6-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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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포장 업계의 올해 1~9월 매출은 50조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올 3분기(7~9월) 매출은 15조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가 18일 이같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용기포장업연맹(FPI)의 아리아나 사업 개발 부장은 “보통 연말에 수요가 높아지는 반면, 3분기에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어 생산량 둔화 요인이 되어 판매 실적이 떨어졌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아직 호조라고 본다. 올해 1~9월 매출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 목표를 당초 80조 루피아에서 74 조 루피아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장재에 사용되는 원재료의 60%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정부가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 소비세 부과 정책이 포장 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아리아나 부장은 “과세가 적용되면 포장재 이용자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요식 업계의 매출이 떨어져, 포장재의 수요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해외에서 더 저렴한 포장재를 수입하게 되어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런 플라스틱세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정책은 오히려 관련 산업이 ASEAN 역내 경쟁력을 잃게 만드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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