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이슬람 극단주의와 가짜뉴스 확산에 골치를 앓던 인도네시아가 사이버 대응 전담기구를 신설했다. 4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을 신설하고 조코 스티아디 전 국가암호기구(LSN) 의장을 초대 청장으로 임명했다. BSSN은 인터넷을 통한 국내외
사회∙종교
2018-01-05
자카르타특별주와 반뜬(Banten)주 땅으랑(Tangerang), 서부 자바(Java)주 데뽁(Depok) 시내 일부 지역에서 2일 오전 7시 30분께 정전이 발생했다. 최소 30분에서 최대 3시간 동안 3,693개의 지역이 정전됐으며 오전 11시 21분께 모두 복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사건∙사고
수원FC를 떠난 브루스(30)가 인도네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 리가 1 PSM 마카사르는 3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브루스 지테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에 둥지를 튼 브루스는 왕성한 활
문화∙스포츠
3일 조꼬위 대통령이 주최한 대통령궁 행사에서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의 수장으로 임명된 디조꼬 스띠아디(왼쪽)가 선서하고 있다. (사진=안따라 통신)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국가의 사이버 공간을 책임지도록 새로 설립한 국가사이버암호청(Badan Siber dan Sandi Negara : BSSN)의 수장으로 디조꼬
정치
2018-01-04
경찰은 지난 27일 서부 자바 데뽁(Depok)주 숙마자야(Sukmajaya)의 한 거리에서 의류와 음식을 강탈한 혐의로 남성 9명, 여성 3명 등 총 1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20세 이하로, 주에 기반을 둔 강도 단체 ‘즘바딴 맘빵(Jembatan Mampang)’의 일원이라고 현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지난 1일, 북부 자카르타의 찌린찡(Cilincing)에 위치한 한 회사(PT. Kawasan Berikat Nusantara(KBN))가 소유하고 있는 공터에서 3명의 어린이가 감전사 당한 채 발견됐다. 사망한 어린이들은 각각 8세, 12세, 13세로 찌린찡의 마룬다(Marunda
인도네시아 최초의 국립 천문대(National Astronomical Observatory) 건설이 올해 중순, 동부 누사뜽가라(Nusa Tenggara) 띠모르(Timor)섬 꾸빵(Kupang) 지역의 띠마우산(Gunung Timau, 해발 1740m)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인 천문대 건설은 1928년 네덜란드가 설치한 보스카 천
2일 오전 10시께 자카르타 남부 지역 찌란닥(Cilandak)의 안따사리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고가도로가 붕괴돼 작업용 트럭 1대가 깔렸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사고는 안따사리 거리와 서부 자바 데뽁(Depok)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같은 거리와 두 번째 외곽 순환 도로인 TB 시마뚜빵(TB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수사 시 저항으로 사살된 불법 마약 밀매 및 중독자가 2017년 1년간 총 7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각성제 압수량은 4.71톤이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일어난 불법 마약 관련 사건 수는 4만 6,537건으로 5만 8,36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지난 31일부터 새해 첫날인 1일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신년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 자카르타 지역인 땀린 거리~모나스(독립 기념관)에서 31일 오후 7시부터 '차 없는 밤' 행사가 열렸다. 특설 무대에서 부따히 음악과 레게, 당둣이 선보였으며, 경품이 걸린 퀴즈 대회와 야시장
2018-01-03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 29일, 2017년 1년간 발생한 자연 재해는 2,341건으로, 사망 및 행방 불명자는 377명, 부상자는 1,005명, 피난민은 349만명이었다고 발표했다. 파손 주택은 4만 7,442채, 침수 가옥은 36만 5,194채였다. 피해가 가장 많았던 재해는 787건의 홍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불타는 석양, 서핑, 그리고 각종 비치 클럽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또 하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바로 쓰레기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요즘 발리의 황금 해안선은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매일 적어도 100톤의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