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주 바둥군 멘그위면 쁘렌레난 마을의 쁘렐레난 해안에서 22일 오전 5시께 외국인 시신 2구가 넘어진 오토바이와 함께 발견됐다. 시신은 프랑스 국정 여성(23) 에밀리씨와 스위스 국적 도미니크(26)로, 음주운전으로 해안의 바위에 부딪혀 머리와 목에 큰 부상을 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른 친구들과 밤새
사건∙사고
2016-10-25
이민당국이 불법 체류자 등 여권, 비자 단속과 함께 마약, 성매매, 위조지폐 제작 등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 소탕에 한창이다. 13일 중앙자카르타 끄마요란에 있는 디아즈 호텔에서 이민국 직원에 체포된 9명의 외국인들은 카메룬 국적으로 8명은 여권 자체가 없었고, 1명은 여권이 있었지만 9개월이나 불법체류를 했다. 이들은 가짜 외국돈
사회∙종교
2016-10-24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오는 25일까지 인도네시아 18개 지역에 천둥번개와 강한 폭풍우가 내릴 것이라 전망했다. BMKG는 “특히 자보데따벡 수도권을 비롯한 자와섬 전역, 수마트라 남부, 깔리만딴 전역, 술라웨시 중남부, 파푸아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비 소식이 있다”고 전하며 “홍
브까시시 뽄독 믈라띠면 자띠믈라띠 지역 한깜 대로에 있는 주문배달 전문 피자헛 딜리버리(PHD) 건물이 23일 오전 6시 30분경 폭발해 건물이 산산조각 났다. 이 폭발로 인근 편의점 알파미디와 일반 주택 세 채 등 총 건물 5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인근에 주차됐던 차량도 건물 잔해에 손상을 입었다. 다행이도 이번 사고에서는
10년형을 선고받은 직후 환하게 웃는 도디 수리디. BBC 홈페이지 캡처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폭탄테러에 폭발물 재료를 공급한 혐의로 기소된 도디 수리디(23)가 20일(현지시간) 현지 법원으로부터 1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수리디는 법
비정부기구(NGO)인 인도네시아 환경포럼(Walhi)은 정부가 향후 원자력 발전소(pembangkit listrik tenaga nuklir, 이하 PLTN) 건설 후보지로 거론하고 있는 중부자바주 즈빠라군, 방까 블리뚱주 방까섬 등이 지진 발생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가 20일 이 같이 전
지난 8월 2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진=안따라 조꼬 위도도 정권이 10월 20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서민파’ 이미지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조꼬위 정권은 인프라 정비, 수출 진흥 정책 등을
정치
2016-10-21
9월 6일 남부자카르타 따만 끄망 대로 인근 끄루꿋 강에서 준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꼼빠스 지난 8월 말 자카르타 남부 지역 끄망에서 발생한 대홍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끄루꿋 강변의 고급 주택 등의 강제 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토지 소유권 및 건설 허가를 취득한 건축물에 대해서도 준설작업에
9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쿡 애플 CEO가 신제품 ‘아이폰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AP/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에서 미국 애플의 스마트폰 'iPhone (아이폰)'의 최신 모델 '아이폰 7’ 병행 수입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 모델의 국내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조정장관은 18일 오는 11월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수도 자카르타와 제 2의 상업 도시로 불리는 동부자바 수라바야를 연결하는 기존 철도(약 750킬로미터)의 고속화 계획과 관련해 일본 측과 심도 있는 협의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루훗 장관은 조꼬위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인
미국 정보준석기업 닐슨(Nielsen)이 19일 발표한 ‘소비자와 미디어(Nielsen's Consumer & Media View)’ 조사에서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Z세대(10~19세)'가 구매 결정력의 중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
작년 7월 30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지역에서 소방관이 산불 진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자료사진] 지난달 5일 인도네시아 리아우 지역에서 촬영된 불법 화전(火田) 현장. 이곳에서는 숲을 불태워 팜오일 농장을 개간하려던 현지 기업이 정부 단속반원 7명을 억류하고 살해협박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