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4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도로 모 양식장 앞 바다에서 인도네시아 인 A(23)씨가 물에 빠지자 동료인 강모(33)씨가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강씨와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힘에 부쳐 구조가 힘들자 물 밖으로 나와
사건∙사고
2016-08-16
화재가 발생한 빠라마 아파트에 연기가 치솟고 있다. 건물의 약 1/3 가량에 불이 번진 모습.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14일 오후 5시께 발생한 남부자카르타 찔란닥 빠라마 아파트(Apartemen Parama) 화재에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
2016-08-14
화재가 발생한 빠라마 아파트에 연기가 치솟고 있다. 건물의 약 1/3 가량에 불이 번진 모습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14일 오후 5시경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빠라마 아파트(Apartement Parama)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주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2터미널에서 지난 10일 입국심사를 기다리던 사우디 아라비아 국적 승객 4명과 입국 심사관 사이에 주먹 다툼이 있었다. 이민국 직원들이 승객들에 한 줄로 서달라고 말했지만, 줄을 서지 않고 무리를 지어 휴대폰에 집중했고 이를 보다 못한 심사관 2명이 카운터에서 나와 경고를 주던 중, 승객들과 말다툼이 벌
2016-08-15
사진=신화 통신 일본이 인도네시아를 점령했던 1941~1945년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비참한 삶을 살아야 했던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을 테마로 한 전시회 ‘Kitab Visual Ianfu’가 오는 23일까지 중앙자카르타 쯔마라6 갤러리(Galeri Cemara 6)에서 열린다.
사회∙종교
배차 어플리케이션 대기업 우버(Uber)의 한 이용객이 자신이 탄 우버차량 기사가 승차요금을 50만 루피아 이상 초과 청구했다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 @DollySW에 글을 올려 이슈다. 현지 언론 꼼빠스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용객 돌리 수르야씨는 지난 9일 밤 남부자카르타 꼬따 까사블랑까 쇼핑몰에서 꾸닝안 스띠아부디까지 우버를
한국관광공사(KTO)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인 관광객 수는 13만 2,024명으로 전년 동기 9만 5,988명 대비 37.5% 증가했다. KTO 측은 한국이 메르스 여파가 사그라지고 유럽이나 아시아 등 다른 나라에 비해 테러 위협이 적다는 것에 영향을 받아 올해 인도네시아인 관광객 유입 수가
문화∙스포츠
지난 8일 동부자바 그르식 입누 시나 병원에서 한 몸을 공유한 쌍둥이(사진)가 태어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이 결합 쌍둥이는 몸무게 4.2kg으로 비교적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 부전이 확인돼 현재까지 인큐베이터 안에서 지내며 병원 측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남부깔리만딴 반자르바루 산불피해 현장을 시찰하는 조꼬위 대통령. 사진=뗌뽀(Tempo)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궁에서 산림·이탄 화재에 대해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화재가 빈발하는 건기의 산불 경계를 당부했다. 건기가 절정에 달하는 8~10월 기간이 화재 발생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올림픽>리우올림픽 한국어 통역 봉사 알리라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한국어 통역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알리라 뒤파야나 씨. [뒤파야나 제공사진] 한국이 차지하는 배드민턴계 위상에 걸맞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경기장에는 한국어 통역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가 배
오는 8월 17일은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이다. 광복 71주년을 맞이하는 인도네시아는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모나스(독립기념탑)에서 대통령궁까지 인도네시아 국기인 메라뿌띠(Merah Putih)를 들고 행진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다르만샤 주말라 대통령궁 대변인은 &l
2016-08-12
서부 수마트라 빠당 빠리아만 해안에서 짧은 꼬리 원숭이가 코코넛을 따고 있다.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코코넛 수확에 원숭이를 동원하는 일이 흔하다. 사육사들은 갓 태어난 새끼원숭이를 잡아 잘 익은 코코넛을 골라 따오는 훈련을 시키는데, 여기서 일부는 어미를 총으로 죽이고 새끼를 데려오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