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도네시아 발리를 떠나 홍콩으로 향하던 홍콩항공(香港航空) 여객기가 난기류로 기체가 흔들리면서 탑승객 17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발리 덴빠사르 공항을 이륙해 홍콩으로 향하던 홍콩항공 CRK6704편은 보르네오 섬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덴빠사르 공항으로 회항했다. 회항 후
사건∙사고
2016-05-10
자카르타글로브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3일 보도에서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3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0만 6,118명으로 전년대비 8.96% 증가, 전월대비 3.31% 늘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까지 연간 총 2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문화∙스포츠
2016-05-09
국회 제7 위원회는 2016년 하지(hajj) 성지순례세(稅) 인하를 결정했다. 제7 위원회 의장 살레 빠르따오난 다울라이는 기자회견에서 “위원회가 2016년 성지순례세를 3,460만 루피아(미화 2,585달러)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미화 2,717달러보다 인하된 것이다. 2015년 성지순례세는 2014년과 비교해 502
사회∙종교
발리 꾸따에 위치한 야간 업소 매니저를 폭행한 호주인 스캇 돕슨 덴빠사르 지방법원은 발리 꾸따에 위치한 야간 업소 매니저 폭행 건으로 호주 국적자 스캇 돕슨(53세)에 1년 4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재판에 참석한 판사들은 돕슨이 형사법 폭행죄 제170호 2항을 위반해 유죄를 선고
서부 누사 뜽가라에 위치한 롬복 국제공항(LIA)이 무사증 입국을 실시한다. 롬복 문화관광청장 모함마드 파오잘은 “15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사증 입국이 LIA에서도 가능해진다. 향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롬복과 서부 누사 뜽가라 지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철도 공사 끄레따 아삐(Kereta Api) 인도네시아 회장 에디 숙모로는 “이번 이둘 피뜨리에 기차 이용 승객은 53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작년 이용률에서 5.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이둘 피뜨리 휴일을 7월 4일에서 8일로 지정했으며, 주말까지 더해 길어진 휴가로 이용객이 더
20세기 최악의 대량학살 사건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반공 학살 관련 진상규명이 시작된 가운데 인권단체가 학살의 증거인 집단무덤을 대거 보고해 주목된다. 3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권단체인 학살 희생자 조사재단(YPKP)은 전날 정치안보법률조정부를 방문해 대학살 희생자들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무덤에 관한 보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 ‘파나마 페이퍼스’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오른팔이라고 일컬어지는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이 거명되었다고 현지 언론 뗌뽀가 보도했다. 루훗 장관은 2006년 6월 29일 조세조약 체결국인 세이셸에 설립된 메이페어 인터내셔널(Mayfair Internationa
정치
2016-05-04
싱가포르 국적 사업가 윌리암 마리 총이 솔로 수라까르따 왕실로부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압디 달름(abdi dalem)’ 작위를 수여 받았다. 압디 달름은 자바인들이 명예롭게 여기는 귄위 있는 작위이다. 2일 동부 자바 솔로의 수라까르따 왕궁에서 개최된 위임식에서 윌리암은 &l
지난 2일 인도네시아 ‘교육의 날’을 맞아 각지에서는 기념행사가 벌어졌다. ‘교육의 날’은 네덜란드인에게만 적용되는 교육 정책에 반발해 1922년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학교 ‘따만시스와’를 세운 하자르 데완따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자르는 인도네시
발리 우붓 지역에서 27일부터 29일 3일간 ‘우붓 푸드 페스티벌(UFF)’이 개최된다. 이번 푸드 페스티벌의 주제는 ‘고-로컬(Go Local)’로, 발리 인기 레스토랑의 요리사 60여 명이 모여 다양한 인도네시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단순히 음
인도네시아 반둥시에서 재활용품을 모아 주유소에서 기름으로 바꾸는 정책을 실시한다. 2일 인도네시아 유명 인터넷 매체 드띡닷컴은 리드완 반둥시장(사진)의 재활용 정책이 반둥시민과 환경을 지키는 획기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대량의 쓰레기가 한꺼번에 매립장에서 처리된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