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는 최저점획득이 목표다.”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사진)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 트로피 피겨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을 앞둔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저점을 획득하는 게 목표”
문화∙스포츠
2012-12-06
여자 골프천재 알렉시스 톰슨(17·미국·왼쪽)과 재미교포 미셸 위(23)가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걷는 이색 경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두 선수는 5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리트 골프장에서 개막한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시즌 최종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앞서 진행된 이벤트 행사에서 낙타를
재미교포 프로골퍼 존 허(22· 한국 이름 허찬수)가 5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신인상을 받았다. PGA가 1990년 이 상을 제정한 후 아시아인으론 처음이다. PGA투어 올해의 신인은 올 시즌 공식대회에 15차례 이상 출전한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허씨는 찰리 벨잔, 버드컬리, 테드 포터 주니어(이상 미국), 요나스
보라스 협상 주도권 잡기 엄포 류현진(25·한화)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60)가 또다시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번엔 류현진을 미국이 아닌 일본에 보낼 수 있다며 LA 다저스를 압박했다. LA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보라스가 ‘류현진의 일본행은 실행 가능성이 있는 옵션’이라
영화 ‘반창꼬’서 이미지 변신 예전 어두운 캐릭터서 벗어나 아내와 사별한 소방관 강일(고수)은 아무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는다. 아니 열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을 구하려다, 정작 제 아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다. 그런데 오만하기 짝이 없고 천방지축인 한 여의사가 그에게 다가온다. “나
90년대 노래 잇단 리메이크 노래방·음원차트도 휩쓸어 음원 수익 배분 논쟁 본격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올해만 같아라-. 2012 가요계는 펄펄 끓었다. ‘강남스타일’로 지구촌을 흔든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그 첫 머리에 있다. K팝의 새 장을 열었
‘꿈 이룬 나’ 상상하라 아이디어에 개성 더해라 행동으로 옮겨라 유연성·기업가정신·소통능력·열정 갖춰야 로레알코리아(서울 강남구)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화장품 전문그룹 로레알의 한국 법인이다. 로레알코리아 인사부를 총괄하는 박정완(46) 전무는 모토
사회∙종교
인도네시아의 부유층 60만 명이 올해 해외에서 건강검진과 치료를 위해 사용한 외화가 무려 1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관광창조경제부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는 의료선진화를 토대로 ‘의료관광산업’을 육성, 외국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관광산업발전계획을 추진해온 정부의 방침과는 반대되는 현상이어서 향후 정부의 대응책이 주목된다. 올해 60
일 발표된 삼성그룹 2013년 정기 인사의 특징은 성과주의 원칙, 순혈주의 타파로 요약된다. 우선 박근희(59) 삼성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삼성캐피탈과 삼성카드 사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지난해 삼성생명 사장으로 부임한 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다. 청주상고와 청주대 상학과를 졸업한 그는 “상고와 지방대출신이란 점이
정치
북한이 장거리 로켓 ‘은하-3호’의 조립을 완료함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정보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 군은 미국과 연합 감시태세를 강화하며 각종 첨단장비를 대거 투입해 육지와 해상, 공중에서 입체적인 감시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5일 “육&mid
5일 새누리당 당사는 ‘이정희 성토장’이 돼버렸다. 박선규·조해진·이상일 대변인이 잇따라 기자실을 찾아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의 TV토론 태도를 비판하는 논평을 쏟아냈다. 이들은 “예의를 저버리고 상대방을 흠집 내기 위한 적의만 가득했다”(박선규), “국민에게 모욕감을
문재인, 두 변수 덕 못 봐 박근혜 우세 변함없어 부동층 향방이 남은 승부처 박·문, 중도표 얻기 총력전 1차 TV토론(4일)과 안철수 캠프 해단식 및 입장 발표(3일).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번 대선 국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변수들이다. 하지만 두 이벤트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