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한국남성 주류 절도 혐의로 체포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수입 주류 1억8500만 루피아(약 1600만 원) 어치를 훔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한국인 김종성(37)씨가 수라바야 도노와띠 지역에 있는 창고에서 여러 종류의
사건∙사고
2015-07-29
지난 2009년9월30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으로 주저앉은 건물. 사진=리아우포스트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주에서 28일 오전6시41분께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서부 파푸아주도 자야뿌라에서 서쪽으로 248km 떨어진 이리안자야 정글
르바란 연휴가 끝난 직장인들과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도시에서 다시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27일 아침부터 고속도로 등 정체가 완화되며 도로교통이 점차 원활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 경찰 교통관리센터에 의하면 27일 오전 5시경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차량정체가 발생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8월 1일 새로운 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출 허가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주석수출협회(AETI) 측은 많은 제련 공장은 지금까지 새로운 사업 면허를 교부받지 않고 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수출이 더뎌지면
정치
건기로 인해 인도네시아 내 18개 주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25일에 플로레스, 숨바, 띠모르 등 동부 누사 뜽가라주를 시찰하고 저수지 건설 계획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수만 헥타르에 이르는 가뭄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도록 지시했다. 가뭄 피해는 동부 누사 뜽가라주 이외에도 서부 자바, 중부 자
2015-07-28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도로·항만 정비 사업을 가속하기 위해 유능한 관료를 영입해 새로운 위원회를 설립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해 조꼬위 정권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으로 경제 살리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n
캐머런 英총리 인도네시아 순방 ‘협력’ 관계 강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무역강화와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논의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순방길에 나선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나흘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올해 12월 지방 총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26일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후보자가 KPU 사무소에 방문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지방 총선거는 올해 12월 19일 9개 주, 36개 시, 224개의 군에서 개최된다. 조꼬위 대통령은 선거를 독려하기 위
자카르타특별주 화재 재해 대책 당국은 올해 라마단 기간(6월 18일~7월 17일) 자카르타특별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155건이며, 3만 3,890 평방 미터가 소실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라마단 기간의 화재사건으로 인한 손실액은 438억 루피아에 이른다. 당국에 따르면 동부 자카르타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명이
가뭄으로 시름 하고 있던 서부 자바 보고르시에 26일 오후 5시경 2개월 만에 ‘단비’가 내렸다. 보고르 지역은 다른 도시보다 강수량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올해 건기에는 2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등 가혹한 ‘물 부족’을 경험했다. 대
지난 17일 파푸아주 똘리까라 지역 무슬림 합동 예배 습격사건 당시 지역 주민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 단체 관계자 2명이 24일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파푸아의 주도 자야뿌라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본 사건과 연루된 인도네시아 복음교회(GIDI) 대표 등을 만
2015-07-27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 연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교통사고로 7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인도네시아 안따라 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둘 피트리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 2,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82명이 숨졌고 중상자도 1,02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