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경찰, 초대 대통령 딸 포함한 10명 반정부 활동 혐의로 체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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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경찰, 초대 대통령 딸 포함한 10명 반정부 활동 혐의로 체포 사건∙사고 편집부 2016-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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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찰이 국가전복을 꾀한 혐의로 정치인과 가수 등 10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중에는 수까르노 초대 대통령의 둘째 딸이자 메가와띠 전 대통령의 동생인 라흐마와띠 수까르노 뿌뜨리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대통령 모욕 및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3주동안 그들은 감시한 결과, 2일 시위와는 별도로 인도네시아 정부를 전복 시키기 위해 시위 참가자들을 선동하고 자극 하는 등의 반정부 행위를 자행해 왔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들은 라흐마와띠 수까르노뿌뜨리를 비롯해, 가수 아흐마드 다니, 정치평론가 라뜨나, 전 국회의원 스리 빈땅 등 10명이다.
 
경찰은 정보통신법 위반 및 선동은 징역 4년, 국가내란죄는 최고 종신형에도 처할 수 있다며 향후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라흐마와씨 수까르노뿌뜨리는 정치인과 지인들을 초대해 정부 전복 계획 기획 및 반정부 발언 등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라흐마와띠는 하빕 리지에크 이슬람수호전선(FPI) 지도자를 만나 회담하며 바수끼 자카르타 주지사에 대한 비난과 후보 사퇴를 위한 선동시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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