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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프리 포트, 수출 재개를 앞두고 노동자 파업 사회∙종교 편집부 2017-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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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포트 광산에서 대규모 파업 집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은 1일, 미국계 광산개발업체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그래스 버그 광산(Tambang Grassberg)에서 대규모 파업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금번 파업은 프리포트가 자행한 노동자 대량 해고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노동조합 측이 밝혔다. 약 8천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했으며 해고를 철회하지 않으면 약 1개월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측은 구리 광산 노동자의 약 10%를 해고, 수출 중단으로 인한 손실 개선을 위해 5,000 명을 추가로 해고할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프리포트 측은 지난 달, 근로자들과 해고된 노동자들에 대한 복직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측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직원에는 엄중한 처분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에도 파푸아 주 띠미까에서 열린 항의 집회로 노동자와 경찰이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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