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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오사카 왕장 오픈, 첫달 매출 10 억 루피아 목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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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오사카 왕장이 오픈했다. 
 
일본계 유명 중식당인 ‘오사카 왕장’ 1호점이 수도 자카르타에 오픈했다. 오픈 첫 달에는 한 달 매상 10억 루피아를 목표로 한다고 사측은 밝혔다. 
 
1호점은 자카르타 남부 상업 시설인 플라자 스나얀에 오픈했다. 최근 리뉴얼한 지하층에 입점해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인근 오피스 빌딩에 근무하는 직장인을 타겟으로 한다.
 
오사카 왕장 측은 조미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인도네시아산으로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 식품은 비용과 수입 허가 및 통관 절차 등으로 인해 시간이 많이 지연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소개했다. 
 
또한 사측은 오사카 왕장의 인도네시아 지명도는 낮은 수준이나 일본에서 성공한 식당답게 일본에서 제공하는 맛에 최대한 가까운 맛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반 일본인 방문객에 입소문이 나 손님이 늘어나면 현지인 손님도 반드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자카르타 및 수도권에서 10개 점포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사카 왕장의 해외 점포는 9개국에 퍼져 있다.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인도네시아 1호점은 좌석 수 80석으로 예상 객 단가는 8만 ~ 10만 루피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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