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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몰 청소직원이 5세 아이 폭행 사건∙사고 편집부 2017-05-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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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에서 5세 소년이 직원들에게 폭행당했다. 
 
서부 자카르타 지역 땀보라 경찰은 13일 몰 ‘시즌 시티’에서 4세 소년을 폭행한 혐의로 몰 청소 직원 남녀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아동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으며 폭행을 당한 소년은 오른쪽 손목 골절 등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직원 3명은 모두 19세 남성 2명과 15세 여성으로 밝혀졌다. 11일 오후 이들은 소년을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 복부를 걷어차는 등 집단으로 복행했다.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남성도 폭행에 가담해 소년의 머리를 벽에 박고 발로 차는 등 구타에 가담했다. 이들은 폭행 후 소년을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 가해자들이 소년이 쓰레기를 계속 버리고 청소직원들을 무시하는듯 한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부모는 몰에서 아이가 보이지 않자 찾아 나섰는데 비상계단에서 피투성이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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