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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정보통신부 장관, ‘SNS 규제 나설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7-06-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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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안따라 인도네시아 정보 통신부 장관은 페이스 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대해 국민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규제에 나설 방침을 보였다. 타인을 비방하거나 종교 분쟁을 일으키는 등의 게시물에는 접근을 제한하거나 게재 자치를 저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루디 안따라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도 SNS 의 장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SNS를 무조건 단속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 운영사와 협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
 
정부는 이 같은 논의를 위해 페이스 북 아시아 태평양 본사가 위치해 있는 싱가포르에 정보 통신부 담당자를 파견할 계획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SNS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몇몇 이용자들의 허위 사실이 국론을 분열하고 사회를 분단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FPI 지도자를 비방한 한 소년이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돌거나, 동부 자카르타 깜뿔 믈라유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가 경찰이 기획한 것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이 돌고 있어 일부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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