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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소년 소녀 9 명이 소녀를 집단 린치 보호 관찰 시설 송치에 사건∙사고 편집부 2017-07-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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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땀린 시티 몰에서 초등학생 소녀가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카르타 특별 주 경창과 교육부 측은 지난 18일, 집단 폭행 가해자 9명을 보호 관찰 시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보호관찰소에서 3개월을 보내게 됐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1시경, 중앙 자카르타 땀린 시티 몰에서 비교적 왕래가 적은 3A 층 복도에서 발생했다. 중학생 2명과 초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가해자들은 초등학생인 피해자 소녀를 집단으로 구타했다. 구타 과정에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머리를 때렸으며 동영상까지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이날 경찰에 신고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집단폭행 동영상이 인터넷 상에 퍼져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 9명은 피해자와 동네 친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최근 피해자를 따돌리기 시작하다가 이 같이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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