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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빨렘방에서 불법 노동하던 중국인 체포 사회∙종교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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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로자가 불법 취업 혐의로 구속됐다.
 
남부 수마트라 주 경찰은 지난 28일 빨렘방에서 건설 중인 차세대 교통 시스템 LRT건설 현장에서 불법으로 취업해 일을 해온 중국인 근로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적발된 중국인 근로자는 24명이다.
 
적발된 24명은 중국 국영기업 중국교통건설의 자회사인 중국항만(CHEC)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차이나 하버 인도네시아(PT China Harbour Indonesia)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 기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와 함께 빨렘방 LRT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방문 비자로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돈을 벌고 있었다며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주 인도네시아 중국 상공 회의소 (CCIC)는 인도네시아의 노동 허가 발급 절차 복잡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복잡한 절차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인 노동자의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인의 취업률 증가는 물론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 사업 진행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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