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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IS 가담했던 인도네시아 17명, 락까 함락후 귀국 사회∙종교 편집부 2017-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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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IS) 에 가담해서 시리아 북부도시 락까에서 싸우던 인도네시아인 17명이 본국 대표들에게 신병이 인도 돼 시리아를 떠났다고 현지의 쿠르드군 장교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쿠르드군 장교 오마르 알루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들 중에는 남자, 여자, 어린이들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8일 시리아-이라크 국경 검문소에서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이들에게는 귀국 지시가 내려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여성보호 부대의 니스린 압둘라 대변인도 이들의 인계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또 현지의 쿠르드 언론사  로자바뉴스 네트워크도 이 소식을 전하면서 17명의 인도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을 근거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인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라크 관리들은 이 보도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AP통신은 지난 달 락까에서 문제의 인도네시아인 17명의 가족들을 만나 2년전 그들이 자카르타를 떠나 IS가 그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는 락까에 살려고 간 것에 대해 보도한 적 있다. 그러나 그들의 꿈은 IS의 테러와 잔혹성을 목격 한뒤 무참히 깨어졌으며, 그들이 추구했던 무슬림 사회의 낙원이 아니라 IS 점령지의 삶의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가족들은 말했다. 
 
 이후 일부 어린이와 여성들은 락까에서 탈출해 부근의 쿠르드 군이 운영하는 난민 보호시설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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