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카운트 다운 행사, 태연도 무사히 공연 마쳐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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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아시안 게임을 1년 앞두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시안 게임 개막을 1년 앞두고 자카르타 특별 주와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에서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에는 인도네시아 아티스트와 소녀시대 멤버 등이 참여해 분위기를 돋구었다.

행사의 테마는 ‘아시아의 에너지’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자카르타에서는 모나스 광장에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가수들이 초청되었고, 모나스 광장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참석한 시민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은 17일 자카르타 공항 도착 시 팬들에 밀려 넘어지는 등 소동이 있었으나 건강한 모습으로 솔로곡을 선보였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유숩 깔라 부통령, 메가와띠 전 대통령과 참석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양궁 화살을 직접 쏘며 대회 개막 카운트 다운을 알리기도 했다.

아시안 게임은 2018년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며 총 39개 경기가 실시된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경기 시설 준비가 약 90% 완료되었으며 개막날까지 막바지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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