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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연료가 인상따라 대중교통 요금 35% 인상 불가피 사회∙종교 yusuf 2013-06-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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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정부의 보조금연료 가격 인상이 확실시 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함께 30~35%가량 인상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 꼼빠스가 지난 28일 보도했다.
 육상교통사업자협회(Organda)의 안드리안샤 사무총장은 지난 27일 “요금 인상은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에 따라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며 “협회 측은 이미 요금인상계획안을 세워둔 상태”라고 밝혔다.
 안드리안샤 사무총장은 “요금인상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차량 부품 가격 인상도 있을 뿐더러 현재 대중교통요금은 지난 2009년도에 책정된 것이기 때문에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가 시민들을 위해 급격한 대중교통 요금인상 부담을 줄이려면 대중교통 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법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교통사업자들에게 정부 보조금연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요금인상 압박을 감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앞서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중앙은행(BI) 총재는 지난 27일 자카르타 국회의사당에서 국회 제 11위원회(재정·개발계획·은행)와의 회의에서 “연료가 인상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대중교통이다. 내달 인상이 확정되면 자카르타시 대중교통 요금은 약 27.93%, 해상 교통은 2.86%, 기차 26.13%로 각각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미다 알리스자바나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 장관은 지난 13일 보조금연료가격을 프레미움 가솔린의 경우 가격 리터당 2,000루피아 인상, 그리고 보조금연료 디젤유를 리터당 1,000루피아 인상을 검토 중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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