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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50년간 미 상원의원 이노우에 사회∙종교 편집부 2012-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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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인인 대니얼 이노우에(민주·하와이주·사진) 미 상원의원이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 88세. 일본계 이민자의 아들로 하와이에서 태어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계 2세로 구성된 미 442연대 소속으로 이탈리아 전투에 참전했다. 당시 독일군 수류탄에 맞아 오른쪽 팔을 잃었고, 참전 공로로 미 최고 훈장인 의회명예훈장을 받았다. 62년 하와이에서 상원의원에 당선한 뒤 내리 9선을 하며 50년간 상원에 몸담았다. 2007년에는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 당시 “일본 정부가 과거에 사과와 배상을 한 만큼 미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하며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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