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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두바이박람회 참가, 인도네시아에 식품관···한국 농식품, 이슬람 시장 수출 전방위 노력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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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중동과 동남아 이슬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열린 ‘2017 두바이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거래처를 개척했다. [사진 aT]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지역과 동남아 이슬람 시장으로 한국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2017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에 참가했다. 또 인도네시아 신규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세븐일레븐(7-Eleven)과 ‘aT·7-Eleven 협약식(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두바이식품박람회는 중동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121개국 5000개 업체가 참가했고 9만3000명의 바이어 및 소비자가 내방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평가된다.
 
중동은 더운 기후와 기름진 음식의 영향으로 건강식품 구매 트렌드가 형성되어 있다. 박람회에는 홍삼제품·건강기능식품·음료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수출 유망품목 42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농식품 제품의 홍보에 나섰다.
 
또 aT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세븐일레븐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한국식품관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자카르타 시내 주요 매장에 한국식품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매장을 확대할 계획도 있다. 이번 협약식은 기존 대형유통업체가 아닌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편의점과 미니할인점에 본격 진입하기 위한 것이다. 편의점을 자주 찾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수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여인홍 aT 사장은 “중동 및 동남아 이슬람 시장은 18억 명의 무슬림 소비자를 둔 수출 유망시장”임을 강조하며, “이번 두바이식품박람회,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MOU 체결이 이슬람 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되도록 향후 지역 전담조직을 통해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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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농식품 분야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인 ‘얍(YAFF·Young Agri-Food Fellowship)’을 통해 일본의 일자리시장을 확대했다. aT는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7)’에서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과 함께 ‘Good Job, Good people(바른 일자리, 우수한 인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삼공사 일본법인은 우수한 한국청년의 현지채용 기회를 얻는 동시에 이를 시작으로 일본 내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한국의 우수인재가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일자리협약에 앞서 일본 내 한국 유학생과 현지 대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얍 일본지역 회원들은 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현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한국 농식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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