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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홀리데이 인 발리’ 윤송아, 인도네시아 영화출연 최초 한국인 한인뉴스 최고관리자 2017-05-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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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송아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영화 ‘포에버-홀리데이 인 발리’의 촬영현장을 23일 공개했다.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영화 ‘포에버-홀리데이 인 발리’는 엠블랙 출신 천둥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작품. 윤송아는 어린시절 천둥 엄마 역을 맡아 지난 5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발리로 출국해 촬영에 합류했다. 
 
오토바이를 직접 타는 등 열의를 보인 윤송아는 “진정성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지 제작진들은 윤송아를 가리켜 인도네시아 영화에 출연한 최초의 한국인 여배우로 꼽았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영화사에 중요하게 기록될 배우”라며 윤송아의 인도네시아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윤송아는 “영화 ‘수상한 그녀’를 오로지 인도네시아 배우들로 캐스팅하고 리메이크 해 히트를 친 감독인데 이번에는 한국 배우들과 인도네시아 배우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작품을 기획해서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한류 붐을 일으킬 포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포에버-홀리데이 인 발리’는 2017년 연말 개봉 예정인 가운데 윤송아는 6월 1일~30일까지 서울 서초구 향수박물관 뮤제 드 파팡에서 개인전을 열어 화가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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