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장승포항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인양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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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항내 수중에서 숨진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J(30)씨를 인양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J씨는 창원선적 29t급 기선권현망어선 D호의 선원으로, 20일 오전 3시 45분께 조업차 출항했다가 선내에 J씨가 보이지 않아 입항 후 장승포 일대를 수색했다.

그러나 J씨를 찾지 못하자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사무장 S씨(42)가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연안구조정․민간잠수사를 동원하여 주변해역 수색 중 21일 오전 9시 10분께 장승포항내 수중에서 J씨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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