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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정부기관 | 한인동포와 인도네시아인이 함께 맞이한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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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17-10-11 18:23 조회2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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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와 기념촬영
 
- 인도네시아에도 뜬 한가위 보름달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2017년 추석을 맞이하여 10월 4일(수) 한국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한인동포와 현지인을 초청하여 ‘한가위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한인동포와 다양한 한국의 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실시했으며 한인동포와 인도네시아인 약 300여명이 신청하여 추석맞이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가위 음식 만들기 체험에 앞서, 4중주 국악단 ‘디딤’의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에 모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 한가위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이 외에도 ‘투호’, ‘재기차기’등 민속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한복체험 코너에서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촬영을 즐기는 한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리랑’메들리를 연주하는 ‘디딤’
 
 본격적인 한가위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송편과 만두 빚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의 유례와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송편과 만두 등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으며 행사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행사 내내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장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송편과 만두를 처음 빚어보는 현지인들이 어쩔 줄 몰라해하자 옆에 앉은 한인 동포의 도움으로 한·인니 합작 송편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에선‘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소개하자 한 현지인이“ 송편을 예쁘게 빚어서 K-Pop스타같이 멋지고 예쁜 딸을 낳고 싶어요”라고 말해 장내가 웃음 바다였다. 
 
 송편만들기 체험
 
한국으로 유학 다녀 온 에가씨는 “한국 유학시절 추석 때만 되면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한복을 빌려 입고 송편을 만들어 먹던 생각이 난다며, 한국에서의 명절 분위기가 그리워 참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 자바 주에서 온 난다씨는 “K-Pop은 잘 알지만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후배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 것같다”면서 “송편을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었고,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영평 문화원장은“이번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가지 못한 한인동포에게 한국의 추석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전하며, 현지인들에게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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