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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KOTRA, 우리 기업들의 성공을 이끈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4-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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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로 16일 자카르타에서 ‘2014 한·인도네시아 CSR 포럼’이 개최됐다. 재인니상공회의소 (KOCHAM), 인도네시아경영자총연합(APINDO),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과 공동개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국 기업인, 정부 관계자 및 언론인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KOTRA의 OVOP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인도네시아진출 우리 기업의 CSR 활동으로 소개됐다. OVOP(One Village One Prod­uct, 일촌일품)는 금년까지 선정된 100개의 마을에 한 가지씩 특산물을 개발, 소득증진을 통해 마을의 경제 자립을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KOTRA 및 인도네시아 진출 우리 기업들이 합작해 이끌어온 CSR활동이다.
 
이처럼 KOTRA는 적극적인 CSR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성공을 위해 아낌 없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KOTRA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맡아 어떻게 활동을 이끌어가고 있을까?
 
송유황 KOTRA 인도네시아 무역관 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KOTRA 의 역할과 미래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CSR과 관련된 KOTRA의 역할/기능은 무엇인가?
인도네시아의 CSR 활동에 대한 KOTRA와 기능/역할과 관련해서 크 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CSR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툴로 오늘 행사와 시상식을 하고 있습니다. 상을 받는 기업들은 단순히 봉사활동을 하는 기업들이 아니고, ISO 26000을 따라 서 엄격하게 모든 제반 법을 준수하고, 그 연장 선상에서 인도네시아 사회에 지속 가능한 기여활동을 하는 기업들을 엄격히 심사해서 시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직접 CSR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UKM) 딥따 차관님께서 아까 말씀 하신 OVOP(One Vllage One Prod­uct) 프로그램,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서 한국 유통기업들을 통한 현지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여러 가지 상품들을 같이(KOTRA, 한국기업, 인니 중기 부/인니소기업) 개발해서 실제로 상업화 되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이 세 가지가 있으며, 아까 나눠드린 CSR 책자에 나와 있습니다. 내년 에는 이런 상품들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KOTRA에서 직접 하고 있는 CSR 활동은 시장 연계형, 시장과 연계된 상품을 지속 개발하므로써 지속적인 도움 없이 자립할 수 있는 기업과, 인도네시아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KOTRA는 거기에 주안점을 두어 직접 (CSR 활동을) 운영 하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한국) 중소 기업들도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CSR 활동을 확산시켜 가는 것을 장려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KOTRA가 생각하는 미래의 CSR 비전은?
시장도 진화를 하고 있다. 시장의 첫번째 버전이 가격과 상품의 기능에 의해 판매되고 있는 것이라면, 요즈음은 점점 소비자들이 자기들의 철학과, 문화, 감정에 맞지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게 되고, 그런 부분이 보충/고려가 되어야 만이 기업도 성장을 하고, 기업이 성장을 할 때 지역사회도 같이 소득이 늘어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그런 부분들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그런 활동들은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동안 많이 무시되어 왔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KOTRA가 생각하는 미래 CSR의 비전입니다.
 
KOTRA는 지난 2013년에도 “한∙인니 상생협력의 날”을 개최하여 인니 중소기업부 및 Qoo10, 롯데마트, 레젤홈쇼핑, 무궁화유통 등 현지 에서 활동 중인 한국 유통기업들과 MOU를 체결하여 지금까지 OVOP사업을 지원하고 매출의 일정부분을 발전기금으로 조성해왔다. 더불어 양국은 2020년까지 500개의 OVOP 프로젝트 육성을 위한 한∙인니 상생협력 2020 비전을 선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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