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집계한 국내 상업 은행의 동향 조사에서 2015년 3분기(7~9월) 자금 수요가 전분기보다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대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에 들어 소비자가 전기의 절반 이하에 그치며 약간의 증가하는 데 그쳤다. 4분기에는 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사대상이
중국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 회사인 중국민생투자의 자회사인 중민국제가 1억위안(약 200억원) 규모의 중국·인도네시아 인재양성기금 설립하기로 했다. 13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전날 중국민생투자, 중민국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자카르타에 모여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인재양성기금을
세계 농축산물 가격이 약 20년만의 '슈퍼 엘니뇨'때문에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제기됐던 엘리뇨 위기설이 실제 시세 급등으로 나타나면서 식품 등 원자재 시장의 수급불안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설탕 및 야자유 등 주요 식품 원자재 가격이 최근 3주간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대기업 무스띠까 라뚜(Mustika Ratu)는 올해부터 계획하고 있던 부동산 사업 진출을 연기하기로 했다.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이 다소 침체되어 진출 시기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무스띠까는 약 5,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서부 자바 브까시의 10헥타르에 이르는 부지 중 7.7헥타르를 이용해 공동 주
인도네시아의 9월 이륜차 판매 대수(확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60만 3,102대였다. 월간 판매 대수는 2개월 연속 60만대를 웃돌았지만, 전월 대비 다소 감소했다. 이륜차산업협회(AISI)의 통계(출하베이스, 수출 제외)에 의하면, 9월 업체별 이륜차 판매 대수는 업계 최대 기업인 혼다가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9일 한국 기업이 총 6억 달러의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서울을 방문해 한국기업 50개 사 관계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어필했다. 한국 측은 페로니켈 제련소 건설에 3억 달러, 바이오매스 사업에 1억 달러 이외에도 팜유(CPO)와 가축 사료, 과일 가공 기업에 총
살레 후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원당(原糖, 설탕의 원료)의 수입 규제를 완화할 방침을 밝혔다. 설탕 정제 공장의 원료가 부족한 현상을 해소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식량 자급자족 정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원당 수입 규제를 실시했으나 원당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말레이시아 팜오일위원회(Malaysian Palm Oil Board, MPOB)가 인도네시아에서 팜오일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것에 대해 자유무역 정신에 어긋난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고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MPOB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의 팜유 과잉 공급이 해소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인도네시아발 팜오일 수입을
16일 경제분야 비공개 내각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이 섬유와 신발 산업을 지원하는 데스크를 설치할 것이라고 11일 현지 언론 템포가 보도했다. 국내의 노동집약적 산업을 지원해 실업자 증가율을 막기 위함이다.
인도네시아 "2~3년 안에 가입 목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최대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발효되면 상대적으로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후발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은 의하면 자국 정부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
중국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기업의 3분기(7~9월) 동안 체감경기가 악화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조사에서는 9개 업종 중 제조업이 마이너스 0.84%로 악화로 돌아서며 전체적으로 체감경기를 어둡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BI)이 9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올 7월부터 9월까지 사업이나 수주가 &quo
인도네시아 제조업자들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이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약(TPP)의 8개국에 합류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제조업에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 사무총장 에르노비안 이스미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산 제품이 관세 인하와 장벽 완화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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