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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전쟁 최후의 승자는 ‘중국’…일본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소프얀 잘릴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 청장이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의 특명을 받고 일본을 방문했다. 소프얀 청장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 관련 자국의 제안을 중국측이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경, 소프얀 청장은 일본 관방 장관과 만나 자국 정부가 제시한 조건을 중국측이

8월 시멘트 판매량 15% 증가한 537만 톤

인도네시아 1~8월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3,650만 톤이었다. 8월 월간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을 15% 상회하는 537만 톤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1~8 월 술라웨시와 파푸아 지역을 제외한 국내 4개 지역의 시멘트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밑돌았다. 깔리만

올해 식료품 가격 안 올리기로 …

인도네시아 식료품기업연합(Gapmmi)은 올해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경기가 침체하는 가운데 가격을 인상하면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디 Gapmmi 회장은 “루피아화 약세로 인해 원재료인 설탕과 간장의 수입 비용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회원 업체는 상품 가격은 유지할 방침을 고수하고 있

이온몰 자카르타 근교 4곳에 출점 준비 완료

일본계 복합쇼핑센터 운영사인 이온몰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 근교 4곳에 새롭게 쇼핑몰 개발에 나선다. 자카르타 교외에서 부동산 개발이 한창인 슨뚤 시티(Sentul City)와 최근 개발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2018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슨뚤 시티가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 공개한 정보

산업부, 철강 수요 전년 수준인 1,290만 톤 전망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올해 국내 철강 수요는 전년 수준인 1,29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28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산업부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국의 이구스띠 국장은 "현재 송전용 철탑 및 교량 등의 인프라 정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철강 수요를 최대치로 상정해도

리잘 해조부 장관 “전기요금 선불제 문제 있다”

리잘 라믈리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은 이달 초에 전기요금 선불제의 도입을 추진한 국영전력회사 PLN에 "편리성이나 요금 체계 등의 문제뿐 아니라 중간업자가 부당한 요금 착취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국회(DPR)에서도 PLN의 수수료 책정 방법 등을 추궁했지만, PLN측은 현재 적용 중인

印尼 정부 제2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법인세율은 18%로”

다르민 나수띠온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이 29일 제2차 경제정책패키지 발표 등 행사 참석을 위해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다르민 장관은 제1차 경제정책패키지는 최근 집중조명되고 있는 대량해고 사태나 루피아화 가치 하락 보다는 전체적인 경제정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될 패키지와 노선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사진=안따라(Antara)

도시바, 백색 가전사업 정리…印尼 세탁기 공장 매각

일본 가전업체 도시바가 백색 가전사업 일부를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가 인도네시아 세탁기 공장을 매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의 백색 가전사업 부문은 최근 엔화 약세 영향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도시바의 중국 자회사인 도시바 라이프 스타일의 경우 2015회계연도에 1,000억엔(약 9,872억

가구업계 불황으로 2만 명 해고

  중부 자바지역 목각 제품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하락하면서 즈빠라(Jepara) 지역 가구 공장에서 일하던 최소 2만 명의 계약직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CV 까링가 자띠(CV Kalingga Jati) 가구사 회장 안당 와휴 뜨리얀또는, 올해 해외 수요가 30% 가까이 감소하여 생산 감소로 인한 계약직

수까르노하따 공항 확장 위해 용지 매수 시작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운영사 앙까사뿌라II(PT Angkasa Pura II)는 수까르노하따국제공항 확장 사업으로 올해 연말부터 제 3 활주로 용지 인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공용 개시를 위해 정부에 자금을 요청한 상태다.   23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부디 앙까사뿌라II 사장은 건설 예정지를 관할하는

조꼬위 “쌀 150만 톤 수입 확실치 않아”

27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데디 미즈와르 서부 자바 주지사(왼쪽)와 마르완 자팔 낙후지역개발부 장관(오른쪽)과 함께 브까시 르마 아방의 뿔로 끌라빠 마을과 관개 시스템을 건설하기 위해 시찰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엘니뇨로 인한 가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는 쌀 수입 여부에 대

'자카르타 항'으로 아시아 중심 꿈꾼다

자카르타 주 행정부는 국영 항구 운영사 쁠린도II와 북부 자카르타 산업 구역 운영사 까와산 브리깟 누산따라와 함께 ‘자카르타 항(Port of Jakarta)’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항구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은 자카르타 항이 자카르타 북쪽 연안에서 떨어진 17개의 작은 섬 중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