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고무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내년 고무 수출량이 올해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인니 고무 생산업계는 국제 천연고무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지속되는 악천후로 천연고무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 고무생산자협회(Gapkindo)는 내년 수출량이 250만 톤으로 정체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정부지출을 인프라 투자에 지원하며 현행 예산 계획의 2배인 320조 루피아로 인상할 방침이다. 현지언론은 지난 22일 정부가 연료 보조금 절감과 세수 인상에서 확보한 자금을 인프라 정비사업에 충당해 경제 성장률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밤방 쁘르마디 수만뜨리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quo
인도네시아전국노동연합(SPSI)은 내년 최저 임금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현지언론은 지난 22일 남부 수마트라주가 보조금 연료 가격 인상을 재검토하며 주 최저임금(UMP)을 애초 확정된 금액보다 12% 추가 인상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리야디 수깜다니 인도네시아경영자총연합(
일본 히노 자동차는 19일 일본 3대 상사인 스미토모상사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금융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4~5월을 목표로 금융 판매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히노 자동차는 트럭과 버스에 특화한 대출상품을 제공하는 캡티브 파이낸싱(전속 금융)을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히노
인도네시아 금속·철강 분야 26개 업체가 내년부터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투자들이 마무리될 때까지 총 투자금액을 약 386조 6,400억 루피아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별 투자규모는 니켈 산업관련 8개 회사가 약 123조 루피아, 알루미늄 산업관련 5
시장조사업체 닐슨은 23일 인도네시아인의 주거래은행에 대한 평균 거래지속 기간이 평균 3.7 년이라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닐슨은 고객들이 더 높은 금리대우와 편한 거래를 제공하는 은행을 따라 예금을 옮기는 경향이 두드러져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이며, 금융 기관들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인도네시아 정치 재벌 바끄리그룹의 이동통신 계열사 바끄리텔레콤은 회사 주식 19%를 중국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Huawei) 등에 양도할 생각을 내비쳤다. 주식을 양도하고 나면, 부채 총액인 11조 3,100억 루피아 중 일부 상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바끄리텔레콤은 화웨이에서 1억 4,500만
소피안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 주 내용은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중국에서 지원해줄 수 있느냐였다. 소피안 경제조정 장관은 중국은 기술력과 금융 자본이 풍부한 나라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인프라 개발에 필요한 장지 자금을 중국에서
인도네시아의 대형 이동통신 3사가 4G LTE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아직 제한되어 있지만, 고속 인터넷 회선을 정비하면 게임 등의 인터넷 콘텐츠 산업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이동통신 3사의 4G LTE망 구축으로 사용자들의 편리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4위 인도네
건강사회보장(BPJS Kesehatan) 2015년 1월 시행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겪어온 노사와 그리고 정부가 지난 22일 MOU를 맺으며 본격 시행일정을 연기했다. 주요 합의 사항은 △경총 측은 기업들이 건강사회보장 등록을 늦어도 1월 1일까지 완료하도록 권고 △ 2015년 1월 1일까지 건강사회보장을 등록한 기업에 대해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사(LCC)인 만달라항공이 지난 23일 현지언론을 통해 중앙자카르타 상업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 부채 액수는 1조 5,070억 루피아이다. 현지언론은 만달라항공이 경영난으로 올해 7월에 운항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만달라항공은 지난 9일부터 파산 가능성이 제기됐다. 만달라항공 담당 변호사는 &q
미국 광업회사 프리포트의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가 파푸아 주에 구리 제련소를 건설한다. 정부가 프리포트사와 조건부 계약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프랭키 시바라니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청장에 따르면, 프리포트사가 구리 제련소를 건설한다는 전제로 정부는 프리포트사의 파푸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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