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이내에 “경쟁회사의 뇌물 증여로 인해 계약 획득에 실패한 적이 있다”라고 답한 기업의 비율이, 인도네시아에서 47%에 달했다. 반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비정부조직 (NGO) 트랜스페아렌시 인터내셔널(TI)의2012년판 ‘뇌물증여 지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의
븡꿀루주의 고속도로와 항만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해, 여러 한국과 중국기업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지역계획국의 에디 씨에 의하면, 몇몇 중국기업은 이미 인프라 사업의 예정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업화 조사 등을 검토할 움직임도 있다고 한다. 븡꿀루 주의 인프라
대만 전자업체 훙하이(鴻海) 그룹의 자회사인 팍스콘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MS 히다얏 인도네시아 산업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투자를 위해서는) 팍스콘이 충족해야 할 조건들이 몇 가지 있고 그에 대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의 은행주는 올해 같은 큰 폭의 성장세는 이루지는 못하지만 2013년에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모건 아시아 태평양연구소는 주당순이익(EPS)이 뚜렷하게 늘지는 않을지라도 내년 이 지역의 은행들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트리뷴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소는 또 아시아
대우조선해양이 추진중인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링 센터가 곧 준공될 예정이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은 막바지 단계에 있어 조만간 문을 열 수 있을
세계 3대 고무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는 지속되는 고무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국제 3자 고무 각료회의’를 열었다.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를 공급하는 세 국가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고무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이다. 이들 세나라는 전세계 고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
내년 책정 274조보다 25% 확대 예상 국회 반대로 보조금석유 인상도 난망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3년 예산에서 에너지보조금 지출이 70조 루피아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부가 내년 에너지보조금 예산으로 책정한 274조7000억 루피아보다 무려 4분의 1 이상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부동산개발업체 인티랜드 디벨롭먼트와 국영건설 아디 까루야가 호텔 운영사업을 확충한다. 국내 관광객과 출장객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티랜드의 자회사 인티위즈 인터내셔널은 저가체인 ‘위즈호텔’과 중간가격대 체인 ‘그랜드 위즈 호텔’을 향후 2년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자카르타에 철도 5개 구간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결과를 전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조사는 한국의 도화엔지니어링에 위탁, 작년 11월부터 올해까지 실시했다. KOICA는 보고서에서 두리~순떠르, 끄바요란라마~끌라빠가딩바랏, 순떠르바랏~까리순떠르, 쁠루잇~끄바요란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3년 수입 화장품을 대상으로 선적 전 검사를 의무화할 방침을 밝혔다. 불법수입품 유입 방지가 목적이다. 통상부 국제무역국의 바훌루 국장대행에 의하면, 특정품목의 수입에 관한 ‘통상장관령 2010년 제57호’의 유효기간이 올해 말 종료되는 것과 때를 같이 해 이같은 내용을 개정
일본의 아오야마제작소(아이치현 오구치)는 2013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볼트와 너트의 생산공장을 가동한다. 주요 고객인 도요타자동차와 다이하츠공업이 현지 조달률을 높일 계획에 호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년 12월 풀가동 시에는 월 30억 원 가까운 매출액을 예상한다. 공장은 자카르타 근교 서부자바주 까라왕군의 떼뜨라 까
SK종합화학 호남석화 LG상사 ‘적극적’ 인도네시아가 새로운 석유화학시장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업체들의 횡보에 가속이 붙고 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자원부국이라는 이점 외에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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