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산업부, 자바 외 18개 산업단지 연내 가동 목표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최근 자바 섬 밖에 있는 18개소의 산업단지를 연내에 가동해 총 250조 루피아의 투자를 유치하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90만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산업단지는 아쩨 주 로욱세우마웨(Lhoukseumawe), 북부 수마트라 주 꾸알라 딴중(Kuala Tanjung), 동부 깔리만딴 주 말로이(Maloy), 북부 깔리만딴 주 따나 꾸닝(Kuala Tanjung) 등 18개소다.

 

목표로 하는 투자 총액에는 상하수도나 발전 설비의 정비 등 산업 단지의 인프라 개발 비용도 포함된다. 산업자원부 산업 지역 개발국의 이그나띠우스씨에 따르면, 모두 3분기(7~9월)에 가동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전국 10개소의 산업 단지가 가동을 시작했으며,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정부는 대통령령 ‘2017년 제58호'에 따라 23개소의 산업 단지를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