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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사우디 아람코, 사업 계획 변경키로

에너지∙자원 작성일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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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회사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회사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진행하는 중부 자바주 찔라짭 정유소 리노베이션 협력 개발 사업에 대해 사업 계획을 변경하여 양사 합작 회사를 설립한 후 새로운 정유 공장을 건설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정유소 자산 평가액을 놓고 양사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에 정유 공장 신설함으로써 갈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1~3월)에 사우디 아람코와 합의를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기존의 정유 자산 평가액에 대해 양측의 주장에는 15억 달러의 차이가 있었다.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또한 동부 깔리만딴의 발릭빠빤 정유소와 리아우의 두마이 정유소 리노베이션 공사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아랍 에미리트(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 2개사와 협력 사업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1월 중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아부다비를 방문하면서 계약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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