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캐시레스(Cashless)화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도입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비(非)현금 결제화를 비롯한 전자 결제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1~4월 전자 결제 거래 건수는 8억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액은 4.8배 증가한 13조 6,641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의 신용 평가 기관인 미국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장기 신용 등급을 'BBB-‘, 단기 신용 등급을 'A-3'으로 동결했다. 등급 전망도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BBB-는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
중국이 주도하는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의 운영 주체인 ‘인도네시아중국고속철도사(KCIC)’는 연내에 25%의 진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진척율은 5%이다. 이 같은 내용은 KCIC의 짠드라 드위뿌뜨라 사장이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 인도네시아가 일본이 주도하는 ‘TPP(환태평양경제협정) 11’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의 미래’ 컨퍼런스에 참석한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미국을 제외한 11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8월 중에 자카르타 수도권의 경전철(LRT) 개발사업에 필요한 모든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서부자바주 브까시의 공사부지 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어 목표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공사부지 취득 진행률은 약 80%이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
인도네시아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동 대화 시스템 채팅봇을 개발하는 까따 에이아이(Kata. ai)는 AI 연구개발(R&D) 등을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까따 에이아이의 이르잔 최고경영자(CEO)는 &ld
인도네시아 병원 미뜨라 끌루아르가 까르야세핫(PT Mitra Keluarga Karyasehat)이 반뜬 땅으랑에 국내 13번째 병원을 오픈했다. 올해 병원을 계속 신설할 계획으로 전년 대비 12~13%의 매출 증가를 노린다. 현지 언론 꼰딴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19년도 예산안에 연료보조금을 25조 루피아로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유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연료 가격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2018년도 연료보조금 8조 루피아에서 3배 가깝게 설정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 보도에 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8일 발표한 5월 31일 시점의 외환 보유액은 전월 대비 1.6% 감소한 1,229억 달러였다. 4개월 연속 감소 추세이다. 중앙은행은 감소 요인으로 정부의 대외 채무 상환과 불안정한 세계 금융시장 등을 꼽았다. 또, 최근 루피아 가치 폭락으로 달러 매도가 이뤄졌다.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8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총 10억 달러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간 투자 촉진과 재정 개혁 사업에 각각 5억 달러가 할당된다. 민간 기업의 투자 촉진 사업을 위해 아시아개발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지원한 것은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인도네시아가 농업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소위 ‘돈 되는’ 농산물을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농업부는 2015~2019 5개년 정책방향을 마련했다. 정책의 골자는 ▷식량 자주권을 지키고 ▷농업
지난달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바수라몰의 롯데리아을 찾는 주부 신따씨(39)는 중학생 딸,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치킨강정 세트 2개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신타씨는 "롯데리아에는 '치킨강정'이나 '불닭' 같은 한국식 메뉴가 많아 좋다"며 "맛도 좋고 양도 많은 데 비해 가격은 저렴한 것 같다&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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