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프린트 잉크 등에 사용되는 카본블랙의 미국 제조업체 캐벗(Cabot)이 인도네시아 또는 태국에 약 1조 루피아를 투자해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벗은 동남아시아에서 카본블랙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의 9만톤에서 18만톤으로 끌어 올릴 목표이다. 현지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6일 발표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3월의 무역 수지는 10억 9,200만 달러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후 무역 적자가 계속되고 있었지만 4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3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156억 달러였다. 석유 가스 수출이 11% 감소했
도요타 자동차는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C-HR’의 출시를 발표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 태국, 올해 3월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 출시다. 도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도요타 아스뜨라 모터(PT Toyota As
15일자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최근 리아우주의 바땀섬을 시찰하고 섬의 주요 산업을 조선업에서 고부가가치 전자 산업으로 전환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바땀섬의 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의 70%는 전자 장비 및 부품 업체로 앞으로는 바땀뿐만 아니라 전자 산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3활주로 건설 공사 현장을 시찰 중인 부디 교통장관. 15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수도 자카르타의 하늘 관문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을 59% 증가한 연간 1억명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북부 깔리만딴 주 까얀강에 6,000MW 댐 건설 추진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한국중부발전 등 국내 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최대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북부 지역인 깔리만딴 주 까얀강에 댐을 이용한 수력발전소
신한금융지주가 인도네시아 현지 자산운용사 인수를 추진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투자 등 계열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한 자산운용사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규모는 5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주식과 채권, 인프라 등에 투자하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려는 목적이다.
독일 최대 보험사 알리안츠의 디지털 투자 부문 알리안츠 X는 인도네시아 배차 앱 대기업 고젝(GO-JEK)에 3,500만달러(약 375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알리안츠 X의 나짐 세틴(Nazim Cetin) CEO는 동남아시아에 본사를 둔 기업에 대한 출자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고젝은 운송, 물류 및 결제 부문
인도네시아의 올해 1분기(1~3월) 시멘트 국내 판매량은 1,572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3월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521만 톤이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3월의 지역별 판매량은 수마트라에서 전년
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서부 자바 수방군에 일본 엔 차관으로 건설되는 빠띰반 항구가 이르면 5월, 늦어도 7월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항구의 건설 및 정비를 담당하는 건설회사 선정 입찰은 앞으로 1~2주에 종료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
인도네시아 최대 맥주회사 물띠 빈땅 인도네시아(PT Multi Bintang Indonesia)의 2017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 3,221억 루피아였다. 신상품 출시 등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 전체 순이익 확대에 기여했다. 매출은 4% 증가한 3조 3,897억 루피아였다. 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16일 발표한 2월 말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3,56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월의 10.4%에서 둔화됐지만,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과 동일한 34%였다. 대외 채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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