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전력 PLN, 40개 사업 국제입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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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신용기관의 저리 장기자금 활용 목적
국영전력회사 PLN이 약 40건의 사업에서 국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30일 보도했다.
이는 해외의 수출신용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을 활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물타끼 부장에 따르면, 해외 수출신용기관으로부터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장점은 저금리에 변제기간이 최대 12년으로 긴 점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저리융자 등과 같이 복잡한 행정 수속을 거칠 필요없이 조기에 싼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것이 이점이라는 설명이다.
아체주 PT 아룬 발전소(용량20만kw)를 건설하기 위해 핀란드의 수출신용기관으로부터 자산조달 테스트를 거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외에도 이미 여러 국가의 수출신용기관과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LN은 이 밖에 앞으로 전국에서 39건 총 69억 달러의 프로젝트를 각국 수출신용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을 3지역으로 구분하여 자바∙발리 섬에서 총 12개 사업(30억 달러), 아체주에서 람뿡주까지의 서부지역에서 13개 사업(19억 달러), 서부 깔리만딴주에서 남부 술라웨시주까지의 동부지역에서 15개 사업(20억 달러)을 각각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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