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올 3분기 주택 가격 상승률 2%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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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2016년 3분기(7~9월)의 신축 주택의 주택 가격 지수(IHPR 2002년=100)는 전년 동기 대비 2.75% 상승한 193.83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2013년 3분기(7~9월)에서 13분기 연속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2016년 4~6월)의 3.39% 증가와 비교해도 0.64포인트 하락하면서 2%대까지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 데뽁, 보고르, 브까시, 반뜬주)의 주요 주택 개발 회사 50개사와 전국의 주요 15개 도시의 44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시·지역별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로 8.77%였다.
이어 북부 수마뜨라 메단이 6.85%, 서부자바주 반둥이 6.48%로 뒤를 이었다. 자카르타 수도권의 상승률은 1.23%로 전기의 0.12 포인트 떨어졌다. 전기 11.26%를 기록한 증가 상승률이 최대였던 리아우 제도주 바땀은 5.22%로 떨어졌다.
건물 면적에 따라 유형별 상승률은 전기에 이어 36평방 미터 이하의 소형이 3.76%로 가장 높고, 36~70평방 미터의 중형이 3.20%, 70평방 미터를 상회하는 대형이 1.32%로 모두 전기부터 증가율이 둔화했다.
2016년 4분기(10~12월)의 IHPR은 평균 2.29%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BI는 소형 주택이 0.71포인트, 중형이 0.52포인트, 대형이 0.17포인트 각각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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