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필기구제조사 파버 카스텔, 인니 법인 공장 확장•생산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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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필기구 제조 업체 파버 카스텔(faber-castell)의 인도네시아 법인 파버 카스텔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PT Faber Castell International Indonesia)는 최근 서부자바주 찌비뚱에 있는 자회사의 마커 제조 공장을 약 2배로 확장하고 연간 생산 능력을 8,000만 개에서 1억 개로 증산했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결산 매출액은 전년도의 8,600만 달러에서 10~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언론 꼰딴이 15일 이 같이 전했다.
파버의 찌비뚱 공장은 약 300억 루피아를 투입해 기존 7천 200평방미터에서 1만 4,000평방 미터로 생산 라인을 확대했다. 또한 창고 면적도 기존의 3천 600평방미터에서 7,000평방미터로 확대했다.
파버 카스텔 인도네시아의 매출의 약 79%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약 절반은 호주로, 나머지는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파버 카스텔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구 제조 업체로 세계 15개국에 제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공장은 지난 1990년에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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