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MRT 자카르타, 주정부에 제 1 기 공사비 추가 차입 요청
본문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10월 8일 스나얀 MRT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사진=안따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 건설 중인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의 개발 주체인 주영 MRT 자카르타는 제 1 기 공사비의 추가 차입을 자카르타특별주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MRT 자카르타의 윌리엄 사장은 재정개발감독청(BPKP)이 내린 산출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을 4조 2,500 억 루피아로 추정했다. MRT 자카르타 측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뺀 나머지 2조 5,600억 루피아 상당의 추가 차입을 주정부에 신청했다.
윌리엄 MRT 자카르타 사장은 “내진 설계 변경 외에도 용지 매수 등의 경비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하며 “주정부로부터 설계 변경을 평가하는 컨설팅 서비스 회사를 선정하도록 지시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