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신재생가능에너지 목표 발전량 달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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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율을 2025년에 전체 발전량의 23%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가종합에너지계획(RUEN) 목표에 달하기 위해서는 2018년까지 발전량 비율을 11%로 끌어 올려야 하지만 국가에너지위원회(DEN)에 따르면 2018년의 재생가능에너지 발전량은 전체의 7%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0월말 현재 재생가능에너지 발전량은 880만 ㎾에 머무르고 있어, 내년도 목표치인 1,060만 kW를 크게 밑돌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부문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의 핵심서비스개혁연구소(IESR)의 파비 뚜미와 실행위원장은 "2019년에 최소 10%에 달해야 한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발전을 위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치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정부는 앞서 내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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